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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일하나요?” 구청장 해외출장 간 사이 270명 단체휴가…이게 공직 사회입니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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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일하나요?” 구청장 해외출장 간 사이 270명 단체휴가…이게 공직 사회입니까?

노말제로 2025. 4. 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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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청장 해외 출장 중 270명 동시 휴가
● 행정공백 논란, 부구청장도 이틀간 연가 사용
● 시민단체 “이런 태도, 행정 신뢰 깨뜨릴 수 있어”

 


■ 출장만 가면 텅텅 빈 구청…공무원은 왜 ‘집단휴가’를 갔을까?


"이럴 거면 구청 문을 닫으세요."
정말 이 말밖엔 안 나옵니다.

최근 광주 동구에서 벌어진 황당한 일이 또 한 번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줬어요. 동구청장이 외국에 출장을 간 사이, 구청 전체 공직자의 36%에 달하는 인원, 무려 270명이 한꺼번에 휴가를 쓴 겁니다. 그것도 탄핵심판 선고 하루 전부터 줄줄이요.

정작 구청장이 자리를 비웠을 때 대리 업무를 맡아야 할 부구청장도 휴가를 갔다는 사실에 시민들 분노는 더 커지고 있어요.
"그럼 이 시기 동안 주민 민원은 누가 처리하나요?"

 

임택 광주 동구청장

■ 무슨 일이 있었나? 출장과 ‘동시 휴가’의 시간표


1. 임택 광주 동구청장 해외출장
 · 기간: 4월 3일~4월 9일 (7박 9일)
 · 목적: WHO 본부 방문 및 아카데미 참석 (스위스 제네바, 프랑스 리옹)


2. 휴가 쏟아진 날짜별 인원
📊 휴가 현황 정리표

■ "쉴 자격은 있다?" 공무원들의 해명, 납득할 수 있나요?


💬 신동하 부구청장:
“탄핵과 산불로 직원들이 너무 지쳐 있어 잠깐 쉰 것뿐입니다. 제 책임이 큽니다.”

💬 임택 구청장:
“5급 이하 직원들 휴가까지는 제가 몰랐습니다. 재발 방지하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직원들이 너무 지쳐있었다면, 왜 하필 구청장이 출장 간 그 타이밍에 맞춰 단체 휴가를 쓴 걸까요?
산불 때문이라면서, 시민들은 그 시간에 더 많은 민원을 제기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민원 대응은 누가 했나요?

 

■ 문제는 '휴식'이 아니라 '태도'입니다


1. 기강 해이 논란 불가피
공무원이라면 구청장이 없을수록 더 빈틈없이 일해야죠.
그게 '공복(公僕)' 정신 아닐까요?


2. 동시다발 연가는 조직적 묵인 없이는 불가능
270명이 동시에 쉬었다는 건, 누군가가 ‘사인’을 줬다는 방증입니다.
"지금이 타이밍이다"라는 묵계는 없었을까요?


3. 시민 신뢰 무너진 공공 서비스
대민 서비스는 공무원의 존재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그 신뢰를 뿌리부터 흔들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광주 동구청의 ‘출장 중 대탈주’ 사태, 단순히 “좀 쉬었다”는 변명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요?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가 점점 만성화되고 있습니다.
위에서는 출장, 아래는 휴가…그럼 누가 일하죠?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주민들은 도대체 누구에게 행정을 맡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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