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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가 꺼졌다”…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에 주민 대피령, 실종자 수색 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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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가 꺼졌다”…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에 주민 대피령, 실종자 수색 중

노말제로 2025. 4. 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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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중 도로 붕괴…2명 실종·고립
● 시민체육관·학교로 긴급 대피령…주민 불안 고조
● 재난 문자는 늦었고, 안전점검은 사고 전날 이미 ‘경고’ 받았다

  


■ “도로가 갑자기 꺼졌다”…도심 한복판 붕괴, 충격의 현장


2025년 4월 11일 오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터널 공사현장에서 대형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도로까지 무너졌고,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는 긴급 대피령이 떨어졌습니다.

대피 장소로는 광휘고, 운산고, 충현중·고, 시민체육관 등이 지정됐습니다.

경고 메시지는 다소 늦게 전달됐고, 시민들은 “폭발인가 싶었다”며 공포를 감추지 못했어요.

💬 “도심 한복판이 통째로 가라앉은 느낌이었다”

  


■ 실종자 1명, 고립자 1명…“목소리는 들리지만 구조는 아직”


이번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1명은 실종, 굴착기 기사는 지하에 고립된 상태입니다.
소방대원들은 고립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접근했지만,
매몰 구조물과 토사 때문에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안전점검을 하던 중에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더 충격입니다.
🔸 당일 새벽 0시 30분, “붕괴 우려 있다”는 사전 신고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붕괴를 막지 못했습니다.

  

■ 📊 붕괴 시점과 대응 일지 요약


안전진단을 위한 점검 중 벌어진 사고.
결국, 그 점검이 생명을 지켜내지는 못한 셈입니다.

■ 누가 책임지나요?…중대재해, 또 반복되나


해당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이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이 사고는 단순한 토목 실수 그 이상입니다.
✅ 시민들의 생존권
✅ 현장 노동자의 안전
✅ 행정의 사전 대응 실패
모두가 맞물려 터진 복합적 재난이죠.

  

■ 주민 분노 커지는 이유…“경고 있었는데 왜?”


사고 이전에 이미 위험을 알리는 목소리가 있었음에도,
행정은 ‘선제적 통제’보다 ‘사후 수습’에 치중했습니다.

한 시민은 말합니다.

💬 “지하공사 한다더니 진짜 지하로 빨려 들어갈 뻔했다. 도로가 무섭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공사현장 근처라 늘 불안했는데 결국 터졌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대로라면 또다시 **“예고된 참사”**라는 말이 반복될 수밖에 없겠죠.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밤중에 ‘붕괴 우려’가 있었는데,
결국 오후에 ‘진짜 붕괴’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은 공포에 질려 피난 가방을 챙기고 도망쳤습니다.

사고의 원인, 책임자, 예방 대책…
이제는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나오는 조사보고서가 아니라,
미리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절실합니다.

왜 우리는 같은 재난을 반복하는 걸까요?
“그럴 줄 알았다”는 말, 언제까지 들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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