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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지브리 스타일이 뭐길래…” 1억 명이 그린 AI 그림, 지구엔 ‘탄소폭탄’이었다 본문
◎ ‘귀엽다’며 그린 그림 7억장…뒤에 남은 건 여의도 50배 숲이 사라진 만큼의 탄소
◎ AI 그림 유행, 하루아침에 1831톤 이산화탄소 뿜었다
◎ “이러다 지구 감당 못한다”…AI 이미지 열풍에 경고등 켜진 이유
■ 이건 유행이 아니라 ‘환경 재앙’의 신호일 수 있다

“와, 나도 지브리 그림 만들어봤어!”
챗GPT의 새로운 이미지 기능이 공개되자 SNS가 순식간에 ‘애니메이션 그림 갤러리’로 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도, BTS도, 고양이도 모두 ‘지브리 스타일’로 변신했고,
불과 일주일 만에 7억장의 이미지가 생성됐어요.
그런데 말이죠…
그 그림 하나가 만들어질 때마다, 지구 어딘가에서는 전기가 소모되고, 탄소가 배출되고, 물을 사용해 열을 식힌 서버가 오염수를 내보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데이터 하나가 숲 하나를 없애는 세상
항목
|
수치
|
비교 대상
|
이미지 생성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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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장
|
1억3천만 명이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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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비
|
2034 MWh
|
30만 가구 1주일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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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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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톤
|
여의도 50배 숲이 1주일간 흡수하는 양
|
물 소비
|
수천 톤 이상
|
서버 냉각용, 이후 폐수 처리
|
이 수치는 단순히 이미지 생성 ‘유행’이 만들어낸 일시적 현상일까요?
아니요. 이건 AI가 보편화된 사회에서 반복될 탄소 폭탄의 시작일 뿐입니다.
■ “귀여운 그림 하나 = 에어컨 하루 풀가동”

생성형 AI가 이미지를 만들 때는
▶ 단순 텍스트 응답보다 최대 10배 이상 많은 연산이 필요합니다.
▶ 이 연산은 수천 대의 서버가 동시에 고열을 내며 돌아가야 하고,
▶ 이를 식히기 위해 엄청난 양의 물과 냉각장치가 동원됩니다.
AI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따르면
이미지 1000장을 만들면 약 2.9kWh,
7억장이라면 2034MWh,
이는 거의 중형 도시의 전력 소비에 맞먹는 양이에요.
■ 탄소도 물도 ‘AI가 집어삼킨다’
전력 자체는 인프라만 되면 해결할 수 있지만,
지구가 문제인 건 ‘탄소’와 ‘물’이에요.
🔹 현재 세계 전력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화석연료 기반
🔹 AI 서버 1대는 일반 가정보다 10~20배 더 많은 물을 소비
🔹 냉각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는 수질 오염 주범
그림 한 장으로 지구가 미세하게 더워지고,
클릭 몇 번으로 하천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그건 더 이상 단순한 재미가 아니겠죠?
■ “이 속도면 일본 한 나라 전력 다 쓸 판”

IEA(국제에너지기구)의 예측은 더 충격적입니다.
📌 AI 및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는 2022년 460TWh → 2026년 2배 이상 증가 예상
이는 일본 전체의 연간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수준이 될 수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160% 증가할 것”이라 경고
🔸 탄소 배출량도 지금보다 2배 이상 뛸 것이라 분석했어요
■ 이미 IMF도 ‘탄소세’ 언급…AI 기업, 공짜 없다
생성형 AI 붐이 뜨거워질수록
💥 전기요금, 물 사용료, 탄소세 논의가 본격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 “AI로 얻는 이익엔 비용도 따르며, 에너지 소비에 대한 탄소세 부과는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어요.
그림 한 장이 무료라면
그 대가는 우리 모두가 공기와 물로 지불하게 되는 셈입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NS에 귀여운 그림 하나 올리는 일,
그게 하루아침에 1831톤의 탄소를 내뿜는 나비효과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거예요.
“그래도 AI는 멈출 수 없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속도 조절은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창의성과 편의를 위해 쓰이는 기술이
지구를 희생시키는 도구가 되어선 안 되니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서버는 돌고 있습니다.
그 끝은 더운 여름, 마실 물 부족, 맑은 하늘 없는 계절일지도 몰라요.
당신의 클릭, 정말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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