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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이게 진짜 결혼 아닐까요?”…20명만 모신 마이크로 웨딩, 허례허식 대신 진심을 담다 본문
◆ 예식장 대신 공원, 하객 대신 가족…'진짜 나를 위한 결혼식' 선택
◆ “청첩장 대신 온라인 알림장, 식은 생략하고 대화는 더 깊게”
◆ “결혼은 결국 우리가 살아갈 날의 시작…의식보다 의미가 먼저다”
https://news.nate.com/view/20250418n00481?mid=n1006
· 결혼식은 생략, 신혼여행은 기억으로…새로운 결혼 문화가 확산 중입니다
· 하객 20명 이하 ‘마이크로 웨딩’,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예식에서 벗어난 선택
· 허례허식 없는 결혼, ‘진심’으로만 채운 부부들의 선택이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식은 생략했지만, 결혼은 더 진짜 같았어요”

서울 마포 노을공원. 하객은 없었지만, 햇살과 바람이 축복이었습니다.
정하늬(34)·최정호(29) 부부는 예식을 생략하고, 30만원짜리 웨딩 사진 한 장으로 결혼을 시작했습니다.
신부는 원피스에 운동화, 신랑은 30만원 정장 하나면 충분했죠. 예식장이 없다고 축하가 덜한 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결혼 알림장을 통해 상대방을 ‘정말로’ 소개했고, 신혼여행은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산장으로 떠났습니다.
식보다 더 중요한 것을 위해, 결혼의 본질을 선택한 겁니다.
■ ‘하객 20명 미만’ 마이크로 웨딩, 왜 늘고 있나?

비용은 아끼고, 의미는 남기고
예식장, 드레스, 식대…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부풀려진 숫자에 지친 예비부부들.
그들은 이제 “예식장 말고 우리만의 공간에서 진심을 나누자”고 말합니다.
📊 결혼 비용 vs 마이크로 웨딩 평균 비용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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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결혼식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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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웨딩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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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예식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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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0만~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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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만~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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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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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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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명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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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지출
|
예식장·식대·드레스
|
장소 대여·사진·식사
|
“우리를 위해 하는 결혼, 왜 타인을 위한 쇼처럼 해야 하죠?”
💬 “30초씩 줄지어 인사만 하다 끝나는 예식은 의미 없었어요.”
💬 “진심으로 축하해줄 가족·친구 10명이면 충분했어요.”
이 말은 단순한 불만이 아닙니다.
결혼식은 기억이어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이어야 한다는 철학입니다.
■ 허례허식 대신 ‘대화’와 ‘시간’을 나눈 사람들

1. 일본 술 들고, 청첩장 대신 지인 식사 모임
윤지수(36)·김재현(30) 부부는 식 없이 5만원짜리 청첩장을 돌렸고, 9번의 지인 모임으로 결혼을 마무리했습니다.
결혼의 핵심을 ‘진짜 축하받는 관계’에 두는 선택이었습니다.
2. 예식 생략하고 10박 11일 축구 신혼여행
김현석·박고운 부부는 결혼식 대신 유럽 축구장 탐방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예식 준비에 쏟을 돈과 시간 대신, 진짜 추억을 만들고 싶었어요.”
3. 예식 대신 가족 식사…12명만 참석한 ‘진짜 결혼’
조하정 씨는 “모르는 웨딩업체에 축의금을 넘기고 싶지 않았다”며, 가족 12명과의 조촐한 결혼을 택했습니다.
결혼식 비용은 단 277만원. 남은 예산은 6박 7일 일본 신혼여행에 썼습니다.
■ "혼인신고만으로 충분하다"는 사람들

결혼은 ‘보여주기’보다 ‘살아가기’입니다.
그래서 요즘엔 웨딩 촬영만 하고 혼인신고로 마무리하는 부부도 많습니다.
김채린(29) 씨는 하객 21명만 부르고, 눈을 맞추며 웃고 대화할 수 있는 결혼식을 택했습니다.
김혜리(29) 씨는 “친구들 결혼식은 정신없기만 했는데, 우린 정말 기억에 남는 시간을 가졌어요”라고 말합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결혼은 결국 누군가의 축하를 받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함께 살아갈 사람과의 첫 걸음입니다.
작고 소박하지만, 더 진심 어린 방식으로 결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는 웨딩홀 대신 대화를, 화려한 드레스 대신 웃음을 선택했어요.”
그 선택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혹시, 우리가 잊고 있었던 결혼의 본질은 그곳에 있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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