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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교사가 죄인인가요?”…스승의날, 이제는 축하보다 생존을 걱정해야 할 때 본문
◆ 스승의날인데…교사들이 눈치만 본다고요?
◆ “애 비타민 챙겨달라”는 민원에, “폰 왜 못 써요?”는 항의에 교사들 ‘속앓이’
◆ 학생 인권 존중과 교권 보호, 정말 함께 갈 수 없는 길일까요?

· 스승의날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 교사들은 “교육이 아니라 감정 노동”이라는 하소연을 쏟아냅니다
· 교권을 되살리지 못하면 결국 피해는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옵니다
“ 교사가 되고 싶지 않았다”
스승의날 아침, 교사 A 씨는 출근길 내내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합니다. 축하 메시지나 감사 인사를 받아서가 아닙니다. “오늘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꽃 한 송이, 손편지 한 장으로도 가슴이 뭉클했던 그 시절의 스승의날은 이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 날’로 바뀌어버렸습니다.
한 학부모는 “점심시간마다 아이 비타민 챙겨줬는지 확인해달라”는 민원을 넣었고, 또 다른 학생은 휴대폰 사용을 제지하자 “왜 간섭하느냐”며 교사를 손으로 때렸습니다.
2023년 서이초등학교 사건 이후 사회적 공감은 높아졌지만, 정작 현장에선 교사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스승의날, 그 의미를 되짚어야 할 때입니다.
■ 왜 5월15일인가? 스승의날의 유래
세종대왕 탄신일
1958년 청소년 적십자 단원이 세종대왕 탄신일(5월15일)을 기려 ‘스승의날’을 제정했습니다.
한글 창제를 통해 백성을 계몽한 세종대왕처럼, 스승을 존경하고 감사하자는 뜻에서 시작됐습니다.
한때 폐지됐다 다시 부활
1973년 박정희 정권 당시 교육현장 위축 등을 이유로 폐지됐다가, 1982년 다시 부활했습니다.
이후 매년 5월 15일은 ‘스승의날’로 기념되고 있습니다.
본래 취지
스승에 대한 감사, 교육의 중요성 재조명, 그리고 교사 사기 진작이 핵심 취지였습니다.
하지만 2025년 오늘, 그 의미는 점점 빛을 잃고 있습니다.

■ 지금 교실은 어떤가요? 교권 붕괴 현실
“생활지도도 학대?” 교사들의 두려움
서울 고교 교사 A 씨
“휴대폰 사용을 제지했을 뿐인데,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올까 조심스럽습니다.”
경북 초등교사 B 씨
“학생 행동을 바로잡으려 조언해도, SNS에 왜곡된 녹음이 떠돌 수 있어요.”
📊 교원 인식조사 (교총, 2025)

💬 “방패 없이 전쟁터 나가는 심정이에요.” – 교사 현장 반응
‘민원 스트레스’는 이제 상수
“아이가 비타민 안 먹으니 점심마다 꼭 확인해달라”
“학습 태도를 말했더니 ‘인권침해’라고 신고가…”
“25명 학생 중 1명 챙기자니 나머지 아이들이 무너져요”
정당한 생활지도가 ‘폭력’으로 둔갑
지난달 서울의 고교…수업 중 휴대폰 게임을 제지하자 학생이 교사 폭행
이런 사건에도 가해 학생은 ‘처벌보다 선도’ 중심의 대응만
■ 제도는 있는가? 없는가? 교사는 보호받고 있나?
1. 제도적 한계
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상 ‘정서적 학대’ 개념이 너무 포괄적
교사의 발언 하나가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음
2. 교총 제안
‘정당한 교육 활동’은 경찰이 불송치 결정 가능해야
‘무고성 민원’은 업무방해·무고죄로 강력히 처벌해야
3. 전문가 의견
“학생 인권 존중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교사의 인권도 똑같이 존중받아야 한다”
“교사-학생-학부모 간 상호 교육 의무를 분명히 해야 한다”
■ 문제는 문화…“교사도 사람입니다”
교사는 ‘공공 서비스’가 아니라 ‘교육 공동체의 일원’
학부모의 요구는 많아졌지만, 교사를 존중하는 문화는 줄어들고 있음
오은영식 육아법, 유튜브 정보는 넘쳐나지만, 교사 존중 교육은 실종
협력보다 감시…이대로 괜찮은가?
수요자 중심 교육은 필요한 변화
그러나 ‘신뢰’ 없는 요구는 교사들을 고립시킴
교사들의 목소리
💬 “참으라고요? 참고 병난 동료들도 봤어요.”
💬 “아이들이 먼저 웃을 수 있어야, 교사도 웃을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승의날, 본래의 의미는 ‘감사’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교사들은 축하보다 생존을 걱정합니다. 학생 인권은 중요하지만, 교사도 인간이며 보호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무분별한 신고, 과도한 민원, 교권 침해가 계속된다면 누가 우리의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교사에게 칭찬과 지지를 보낼 수 있는 사회,
그것이 바로 진짜 교육이 살아 있는 사회 아닐까요?
#스승의날의의미 #교권침해현실 #교사인권보장 #학생인권논란 #비타민민원 #휴대폰폭력 #교실갈등 #서이초사건이후 #아동학대남용 #교사심리소진 #학부모갑질 #생활지도위축 #정서학대기준개정 #교육공동체위기 #교권회복시급 #스승의날고민 #교사불신사회 #무고민원처벌 #교육현장SOS #교사도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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