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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일부러 부딪혔다?”…여성 대상 ‘어깨빵’ 괴담, 일본서 시작돼 영국까지 확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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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일부러 부딪혔다?”…여성 대상 ‘어깨빵’ 괴담, 일본서 시작돼 영국까지 확산

노말제로 2025. 5. 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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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의로 부딪히고 넘어뜨려…여성 겨냥한 신종 혐오 범죄

◆ ‘어깨빵’ 후 쾌감 느낀다?…틱톡 인플루언서도 피해

◆ 일본서 시작된 뒤 영국까지…“좌절한 남성들의 왜곡된 분출”


· 일본에서 시작된 ‘어깨빵족’이 런던 거리에서도 나타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여성에게 고의로 어깨를 세게 부딪히거나 넘어뜨리는 행위가 SNS에서 퍼지며 사회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 피해자들은 이 행위를 두고 “모욕과 수치심을 의도한 혐오적 폭력”이라며 강하게 규탄하고 있습니다.


■ 런던 중심가에서 벌어진 일…틱톡 인플루언서도 피해

영국 런던 동부 마일엔드 운하 길.

한창 산책 중이던 틱톡 인플루언서 아일라 멜렉

갑자기 키 190cm가 넘는 근육질 남성에게

세게 부딪혀 땅에 넘어졌습니다.

 

💬 “머리를 콘크리트 블록에 안 부딪힌 게 다행일 정도로 아찔했어요.”

 

💬 “이들은 여성에게 수치심을 주는 데서 쾌감을 느낍니다.”

 

단순한 ‘우연한 마찰’이 아닌, 의도적 폭력이었다는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 피해자는 한둘이 아니다

▶ 지난 3월, 백만장자 여성 사업가 샐리 윈터 역시 런던 열차 객실에서 남성에게 강하게 들이받힌 뒤

창문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피해자 이름
발생 장소
가해 남성 특성
결과 및 반응
아일라 멜렉
런던 마일엔드 운하
193cm 건장 남성
틱톡 통해 문제 제기
샐리 윈터
런던 열차 객실
전과자 (아동 폭행 경력)
경찰 신고, 사회 문제화

이처럼 타깃은 여성, 동기는 분노 또는 모욕욕구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 ‘어깨빵족’…도대체 왜 생겼을까?

 

‘어깨빵족’은 일본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대개 연애나 취업, 사회생활에서 좌절한 일부 남성들

화풀이 대상으로 여성을 선택해, 번화가에서 일부러 부딪히며

우월감이나 분출 욕구를 해소하려 한다는 분석입니다.

이후 이러한 행위는 틱톡 등 SNS에서 짧은 자극성 콘텐츠로 확산되며

일부 남성 사이에서 ‘도전’이나 ‘놀이’처럼 변질되기까지 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지 길을 걷는다는 이유로,

누군가의 폭력적 분노의 표적이 된다면,

그건 ‘사회’가 병든 겁니다.

 

여성을 향한 일방적 공격을 "장난"이라 둘러대는 순간,

그 사회는 폭력에 면죄부를 주는 공범이 됩니다.

 

당신이 서 있는 그 길 위에서,

누군가는 지금도 공포에 떨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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