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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의자 하나가 비극이 됐다…” 잠든 사이, 아이는 왜 창밖으로 향했을까 본문
◎ 어린 생명 앗아간 8층 창문 아래
◎ 부모의 잠깐 방심, 되돌릴 수 없었던 순간
◎ 울산 고층 아파트 추락사…안전불감증 경종 울려
· 아빠가 잠든 사이, 네 살배기 아이가 의자를 밟고 창밖으로 추락했습니다
· 사고는 울산 울주군 8층 아파트에서 발생했으며, 아이는 끝내 숨졌습니다
· 경찰은 아동학대 정황은 없다고 보고, 사고 경위 조사 중입니다
■ 네 살, 너무 빨리 떠난 아이의 이름 없는 이야기

아침이었습니다.
따뜻하게 햇살이 들던 어느 평범한 날.
아빠와 단둘이 집에 있던 네 살배기 아이가 조용히 의자 하나를 끌었습니다.
누워 있는 아빠는 아무것도 모른 채 꿈나라였겠지요.
그 순간 아이는 호기심인지, 바깥이 궁금했던 건지, 창가로 다가가 의자 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한순간.
아이의 몸은 8층 높이에서 화단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저 평범했던 일상이,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바뀌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몇 초였을 겁니다.
아빠는 뒤늦게 발견하고 아이를 붙잡았지만, 아이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
119가 도착했을 땐 아빠가 직접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고 해요.
그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요?

안전장치, 아직도 없었다
아파트 고층 창문, 아이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구조였던 걸까요?
안전창, 잠금장치, 보호펜스… 그 어느 것도 막아주지 못했습니다.
의자 한 개가 사고의 통로였다
작은 의자 하나. 아이에겐 ‘사다리’가 됩니다.
사고 당시 아이는 의자를 이용해 창가로 올라갔다고 경찰은 봤습니다.
그 의자가 없었더라면, 결과는 달랐을까요?
‘그저 눈 감았을 뿐인데’… 부모의 자책
사건 후 아빠는 스스로 심폐소생술을 하며 아이를 살리려 했습니다.
아동학대 정황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잠깐 눈 감은 사이’가 영원한 이별이 돼버린 건 분명합니다.
📊 사고 개요 정리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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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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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일시
|
2025년 5월 19일 오전 8시 51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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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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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남읍 8층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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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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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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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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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아버지)가 잠든 사이, 의자를 타고 창문에 접근 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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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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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송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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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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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경찰 확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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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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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부검 및 사고 경위 조사 중 (국과수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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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몇 분만 더 깨어 있었더라면…”
– 울산 시민 SNS 반응
💬 “이젠 의자 하나조차 두려워져요”
– 온라인 부모 커뮤니티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모의 잘못이라고 손가락질하기엔, 너무나도 가혹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사고’라는 말 뒤엔 늘 ‘예방’이라는 기회가 숨어 있었습니다.
이젠 정말,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위치에 가구를 놓고, 창에는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무엇보다 잠깐의 방심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이 사건이 우리 모두에게 알려줍니다.
네 살의 생명은, 그렇게 하늘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잊히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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