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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끼임 사고?” SPC삼립서 또 사망…도대체 안전은 어디에

노말제로 2025. 5. 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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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공장서 50대 여성 사망…기계에 끼여 변을 당해

◆ SPC 계열 공장, 최근 2년간 잇단 근로자 사망·부상 사고

◆ 김범수 대표 “고개 숙여 사죄…모든 조치에 최선 다하겠다”


· 2025년 5월 19일 새벽,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또 기계 끼임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피해자는 윤활유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인 50대 여성 노동자였습니다.

· SPC는 사고 직후 공장을 중단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반복되는 사고에 대한 구조적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 또다시 반복된 ‘기계 끼임’…SPC는 왜 못 막았나?

사고는 새벽 3시, 고요한 공장에서 벌어졌습니다.

50대 여성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던 중,

회전하던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이 장면은, 2년 전, 1년 전에도 SPC 공장에서 반복됐던 모습이기도 합니다.

경찰은 동료 진술과 CCTV를 확보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기계 작동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범수 대표 사과에도 쏟아지는 비판

 

사고 직후 SPC삼립 김범수 대표

공식 사과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사죄를 드린다”

 

💬 “정확한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공장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같은 공간에서 일한 동료 직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조치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반복되는 SPC 노동자 사고 이력 📛

 
사고 일자
공장명
피해자
사고 내용
2025.05.19
시화공장
50대 여성 A씨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
2023.08
성남 샤니공장
50대 여성 노동자
반죽기계 끼임 사망
2022.10
평택 SPL공장
20대 여성 직원
소스교반기 끼임 사망
2022~2023 중복사고
각지 공장
다양한 연령대
손가락 끼임·머리 골절 등 반복

SPC 계열 공장들은 사망사고, 부상사고를 수차례 겪고도,

기계 정지 버튼 하나 제대로 안 달았냐는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 문제는 사람보다 시스템

근본적인 문제는 노동자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정지장치가 미흡한 설비’, ‘야간작업 중 단독작업’,

그리고 사후 약속만 되풀이하는 경영진의 안이한 대응입니다.

 

💬 “윤활유 바르는데 기계는 왜 안 멈췄나요?”

 

💬 “여태껏 사망 사고 몇 번인데도 또 같은 방식으로…” – 노동계 반응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고 때마다 사과문은 달라지지 않지만,

그 사이 노동자는 하나둘 사라집니다.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는 말만 반복된다면,

그건 위로가 아니라 기만 아닐까요?

 

더 늦기 전에, SPC는 진짜로

사람이 먼저인 공장이 되겠다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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