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떡값은 425만 원, 국민은 한숨만!" 설 명절이 주는 상반된 현실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면서, 국민들은 고물가와 경제 불황으로 인해 한숨을 내쉬고 있는 반면, 국회의원들은 여전히 높은 명절 휴가비와 다양한 특권을 누리고 있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 국회의원 명절 휴가비, 국민과 너무 다른 현실

2025년 설날을 맞아 국회의원들은 약 425만 원의 떡값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추석 때 지급된 금액과 동일하며, 연간으로 계산하면 850만 원에 이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국민들은 명절을 맞이해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국회의원들은 월급 외에도 다양한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무료 KTX 특실 및 비행기 비즈니스석 이용

공항 귀빈실 무료 이용

의원회관 내 병원 무료 진료(가족 포함)
이런 특혜는 국민들이 고통받는 현실과 크게 대비되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 국민 경제 상황, 명절조차 부담스러운 현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0.1%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국민 경제는 한계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 5명 중 4명은 설 연휴에도 장사를 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일반 시민들 역시 명절에 큰 소비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명절 차례상 비용 또한 급격히 올랐습니다.

사과 한 개 6,000원

배 한 개 7,000원
이는 많은 가정이 명절 준비를 축소하거나 포기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해외 사례와 비교되는 한국의 국회의원 세비 정책

한국 국회의원의 연봉은 1억 5,690만 원으로, 지난 2009년 이후 38.5%나 인상되었습니다. 반면, 미국과 일본 같은 주요 국가들은 의원 연봉을 동결하거나 삭감한 사례가 많습니다.

미국: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연봉 동결

일본: 코로나19 이후 연봉 약 20% 삭감
이와 같은 해외 사례는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며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정치 개혁 목소리 커져… "국회의원 세비 대폭 삭감해야"

정치 개혁을 주장하는 많은 전문가들은 국회의원의 세비를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고 장기표 원장은 "국회의원 월급은 400만 원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홍신 전 의원 역시 "국회의원 연봉은 중앙부처 과장급보다 많아서는 안 된다"며, 정치 개혁 위원회를 통해 세비 조정 및 특권 폐지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 국민과 함께하는 명절로 거듭나기 위한 과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통과 국회의원들의 특권이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국민의 분노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회의원들이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분담해야 할 때입니다.

세비 삭감 및 특권 폐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국민과의 소통 강화




명절은 국민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국회의원들과 일반 국민 간의 간극을 더욱 크게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정치 개혁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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