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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 멈춘 건 처음이에요. 일이 줄어든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가동을 멈춘 건 처음이라 걱정이 크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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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 멈춘 건 처음이에요. 일이 줄어든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가동을 멈춘 건 처음이라 걱정이 크죠.”

노말제로 2025. 4.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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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현대제철 인천 공장의 협력사 직원이 전한 속마음입니다.
지난 4월부터 현대제철 인천 공장의 철근 생산 시설이 셧다운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결정이었다고 하지만, 공장 셧다운은 현대제철 역사상 처음이었고, 협력사 직원들 사이에선 그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직원들, 협력업체들은 계약 종료와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로 가슴이 답답해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 정말 그렇게 단순한 문제일까요?

 

■ 공장 셧다운, 협력사에 미치는 영향은?


직원 400명, 70% 임금으로 휴업 중

인천 공장에서 근무 중인 400명의 직원은 휴업 중입니다.
일부 직원은 70% 임금으로 휴업을 강제로 당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새로운 부서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 한 직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른 부서로 가면 새로 배우고 적응해야 하는 부담이 커요. 나이가 있고, 가정도 있다 보니 쉽지 않습니다.”

 

협력업체 직원들, 불안감 증폭

협력사 현대ISC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현대제철 자회사로, 성과급과 희망퇴직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 계약이 더 이상 유지될지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구조조정이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현대ISC 직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 업황 침체와 현대제철의 대응, 무엇이 문제일까?


현대제철, ‘비상 경영’ 선언… 급여 20% 삭감

현대제철은 지난해 65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에 비상 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급여 20% 삭감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런 조치들은 급격히 악화된 업황을 반영한 것으로, 그나마 유지되고 있는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노후화된 생산 설비와 새로운 투자 부족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업황 침체에 따른 타철강사들의 생산량 감소

동국제강도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60% 수준으로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있으며, 저렴한 전기료를 활용한 야간 시간대 생산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현 상황,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현대제철은 58억 달러(약 8조 50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지만, 현재로서는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존 설비의 노후화와 생산성 저하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협력사 직원들, 공장 근로자들, 현대제철의 향후 경영 계획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장 셧다운과 구조조정의 불안한 현실,
협력사 직원들의 계약 우려는 곧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걱정하게 만듭니다.
현대제철은 향후 투자를 통해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
기업 내 구조조정, 임금 삭감, 생산성 저하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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