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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지브리까지 삼켰다?” 챗GPT 이미지 7억장 돌파…‘밈’과 ‘논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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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지브리까지 삼켰다?” 챗GPT 이미지 7억장 돌파…‘밈’과 ‘논란’

노말제로 2025. 4. 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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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T-4o 기반 챗GPT 이미지 기능, 출시 1주일 만에 7억장 생성

●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폭발적 인기…CEO도 프사 변경하며 밈 확산

● 그러나 ‘지브리 저작권 침해’·‘예술 모독’ 비판 여론도 거세져


■ “너도 나도 지브리 프사”…이 광풍, 어디까지 갈까?

요즘 SNS에서 '지브리 스타일' 프로필 사진, 안 본 사람 드물 거예요.

귀엽고 감성적인 그 화풍, 딱 보면 "지브리네?" 하는 그 느낌.

놀랍게도 그 이미지들, 전부 챗GPT가 만들어줬습니다 😮

 

2025년 3월 25일, 오픈AI가 GPT-4o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공개하자마자

일주일 만에 무려 7억 장의 이미지가 만들어졌어요.

 

그야말로 ‘AI 이미지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겁니다.

하지만,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논란의 불씨는 남아 있었어요.

 

지브리의 영혼을 빌린 이미지들, 정말 괜찮은 걸까요?


■ GPT-4o 이미지 생성, 얼마나 강력하길래?

1. 단 7일 만에 이미지 7억장

오픈AI COO 브래드 라이트캡이 직접 밝혔어요.

💬 “아주 미친 첫 주였다. 1억 3,000만 명 이상이 7억 장의 이미지를 생성했다.”

 

1인당 평균 5장 이상 생성

✔ 이 중 상당수가 SNS에서 ‘지브리 프사’로 확산

✔ 달리보다 정교한 스타일·정확한 묘사 가능

 

2. 샘 올트먼 CEO도 '지브리 밈' 주도

챗GPT 이미지 기능이 주목받은 계기 중 하나는 샘 올트먼의 SNS 프로필

그가 자신의 얼굴을 지브리풍 이미지로 바꾸면서 밈이 폭발적으로 확산됐죠.

 

📸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올트먼” 지브리 화풍 사진, SNS에 도배

🖼 이용자들은 마치 놀이처럼 자신의 얼굴을 지브리 스타일로 만들어 공유했습니다.


■ 서버 마비? GPU 부족? 예상 못 한 대성공의 후폭풍

 

GPT-4o 이미지 생성 기능은 출시 직후부터 서버 불안정이 이어졌어요.

답변이 끊기거나, 이미지가 생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죠.

 

💬 “24시간 풀가동 중입니다” – 오픈AI COO

 

📌 샘 올트먼도 SNS에서 GPU 부족 언급

💬 “10만 개의 GPU가 있다면 최대한 빨리 연락해달라”

✔ 유료 사용자 증가

✔ 무료 사용자에겐 일시적으로 제한


■ "지브리는 AI 쓰지 말랬다"...예술계의 반발

그런데 여기서부터 논란이 시작됩니다.

지브리 스타일을 AI가 ‘모사’했다는 점에서, 저작권 침해 의혹이 불거졌어요.

 

1. 지브리 공식 입장은 아직 '침묵'

지브리 스튜디오 자체는 아직 공식적인 대응은 하지 않았지만,

설립자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미 2016년에 AI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한 바 있어요.

 

💬 “AI로 만든 애니메이션은 삶에 대한 모독이다.”

💬 “내 작업에 AI 기술을 쓰는 건 상상도 하기 싫다.”

 

2.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분노

원피스 애니메이션 감독 이시타니 메구미, SNS에서 강하게 비판했어요.

 

💬 “지브리 이름을 더럽히다니, 용서하지 않겠다.”

💬 “지브리 AI를 사용하는 일본인이 있다니 절망스럽다.”

💬 “지브리가 싸구려 취급당하는 걸 견딜 수 없다.”

 

✔ “AI 이미지 = 감성 없는 모방”이라는 시선

✔ "예술은 흉내가 아닌 ‘영혼’의 문제다"라는 주장


■ 도구인가, 도둑인가…‘밈’과 ‘침해’의 경계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은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도구로 찬사를 받는 동시에,

기존 예술가의 고유한 창작물을 침해하는 도구라는 비판도 받습니다.

 

🎭 현실은 그 경계가 너무나 모호하죠.

 

✔ 밈으로 시작한 ‘지브리 화풍’

✔ 하지만 스타일·구도를 베낀다면 법적 소송으로도 이어질 수 있음

✔ 저작권법상 ‘스타일’은 보호받기 어렵지만, 반복된 패턴 사용은 논란 소지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제 우리는 정말 AI가 만든 이미지와 사람이 만든 예술을 어떻게 구분할지

더 나아가 그걸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지브리 프사’는 보기엔 예쁘고, 만드는 건 쉽지만

그 안에는 창작자들의 오랜 철학과 감성이 담겨 있었죠.

 

그저 스타일을 흉내낸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혼을 빼앗은 걸까?

 

밈과 모방 사이, 예술과 알고리즘 사이.

 

여러분은 어디에 서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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