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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군대라도 간다?” 의대생 2,000명 탈출 러시…10배 폭증한 이유는? 본문
◆ “입영이 살길”…의정갈등에 의대생 줄줄이 짐 싸는 현실
◆ 공보의 기피+의무사관 회피=군 의료 붕괴 신호탄
◆ 의대증원 반발? 이제는 ‘입대’로 응수하는 시대 도래

· 올해 1학기 의대생 2074명, 군 입영 위해 대거 휴학
· 의정 갈등·의무복무 회피가 부른 ‘현역병 뉴노멀’
· 공보의 기피로 도서벽지 의료공백…국가안보까지 위협
“제적보다 입영이 낫다”…이게 현실입니다
“군대라도 다녀올래요.”
한때 최고의 안정직이라던 의대.
지금은 수천 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군 입영을 택하고 있다.
현역병 복무기간은 18개월.
의무사관후보생으로 복무하는 군의관·공보의는 36개월, 딱 두 배다.
수업 거부→집단 휴학→제적 위기.
정부의 초강수에 몰린 의대생들이 꺼낸 마지막 카드,
바로 ‘군 입대’라는 퇴로다.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개인 선택’이 아니라
공공의료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 왜 지금인가? 입대 선택한 의대생 2074명

1. 숫자로 본 ‘의대생 입영 러시’ 현상
📊 군 입영 휴학 의대생 수 변화
학기
|
군 입영 휴학자 수
|
2023년 1학기
|
208명
|
2023년 2학기
|
210명
|
2024년 1학기
|
602명
|
2024년 2학기
|
1,147명
|
2025년 1학기
|
2,074명
|
※ 의정 갈등 전 대비 약 10배 증가
▶ 전국 의대 남학생 약 1만 2천 명 중 17%가 올해 상반기에 입영 선택
2. “제적 피하려고 군대 갑니다”
군 휴학은 ‘특별휴학’이라 허용
일반 휴학은 학칙 제한…군 휴학은 예외
→ 학적 유지하려는 움직임으로 확산
‘입영 대기자 분류’가 기폭제
정부는 전공의 미필자 3,000명 입영 대기자로 전환
→ 학생들은 의정 갈등이 길어지자 먼저 ‘출구전략’ 감행
💬 “재학생 중 입영을 선택한 친구가 100명 넘은 대학도 있어요”
■ 의대생이 군의관 아닌 ‘현역’을 택하는 이유

1. 복무기간 차이: ‘36개월 vs 18개월’
📊 의대 졸업 후 병역 유형별 복무 비교
구분
|
복무 유형
|
기간
|
근무 형태
|
현역병
|
육군·해군 등
|
18개월
|
군부대 배치
|
군의관
|
의무사관후보생
|
36개월
|
군병원, 부대
|
공보의
|
공중보건의
|
36개월
|
도서·벽지 의료공백지
|
※ 현역병과의 월급 차이도 줄어 실익 희박
2. 공보의 인기 '뚝'…신규 배치 절반 이하로 추락
📊 신규 배치된 공보의 수
연도
|
신규 공보의
|
2020년
|
742명
|
2023년
|
255명
|
→ 4년 만에 500명 가까이 급감
3. ‘예과 끝나고 군대 가는 게 뉴노멀’
의무복무 피로감, 제적 방지, 긴 갈등에 대한 피로.
이제는 군대가 ‘도피처’가 아니라 전략적 선택지가 되어가고 있다.
■ 공보의·군의관 붕괴? 더 큰 문제는 ‘공백’이다

1. 보건의료 취약지, 의료붕괴 현실화
공보의들은 도서·벽지 등 의료인력이 부족한 곳을 메운다.
하지만 이들이 사라진다면?
→ 노인진료, 응급치료, 예방접종까지 공공의료 인프라 타격
2. 국가 안보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
군 의료 인력 부족 = 전시·평시 전투력 약화
서명옥 의원은 “군 의료자원 부족은 안보 문제”라고 지적
■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나?
1. 국방부에 ‘복무 기간 단축’ 요청 중
→ 보건복지부, 국방부와 협의 계획 밝혀
2. 근본적 처방은 ‘수급 관리’
단순 병역제도 문제 아님.
의정 갈등의 뿌리인 의료 인력 확충, 지역 격차, 인센티브 구조 해결 없인 반복될 문제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대생 10명 중 2명이
“차라리 군대가 낫다”고 말하는 이 현실.
이건 단순한 진로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료의 붕괴와 국가 안보의 위기로 번지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처럼 누가 먼저 포기하느냐의 싸움만 계속된다면, 그 끝에 국민은 어떤 의료를 받게 될까요?
입대 말고, 대화와 설계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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