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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엔 이름 하나만”…프란치스코 교황, 장식 없이 떠난 마지막 길

노말제로 2025. 4. 2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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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절 인사 다음날, 교황은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 성대한 장례 대신 간소한 관과 흙무덤…“Franciscus” 단 한 글자만

◆ 성베드로 대성당 아닌 산타 마리아 마조레, 356년 만의 첫 파격


· 프란치스코 교황, 4월 21일 바티칸에서 선종

· 장식 없는 단일 목관, 단출한 유언 따라 ‘검박한 장례’

· 장례식은 4월 26일, 조문은 23일부터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진행


■ “마지막 순간까지, 그는 ‘프란치스코’였다”

“나는 부활의 날을 기다리며, 특별한 장식 없이 묻히기를 원합니다.

묘비엔 그저 ‘프란치스코(Franciscus)’라고만 적어주십시오.”

 

교황의 유언은 충격보다 감동이었습니다.

 

거대 권력의 상징처럼 보였던 교황이, 세상 누구보다 겸손한 모습으로 마지막 길을 준비했다는 것.

그가 남긴 말 한마디, 선택 하나하나가 전 세계 신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개요

 
항목
내용
선종일
2025년 4월 21일 (현지시간)
장소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
사망 원인
뇌졸중 후 심부전
장례식 일시
2025년 4월 26일 오전 10시 (현지시간)
조문 일정
4월 23일 오전 9시부터 장례식 전까지
안장 장소
로마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 왜 ‘산타 마리아 마조레’인가?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임 중 가장 자주 찾았던 성당 중 하나가 바로 산타 마리아 마조레였습니다.

 

하지만 교황의 묘지는 통상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 전통을 깼습니다.

 

1669년 클레멘스 9세 이후 처음으로 바티칸 외부 안장이 이뤄지는 이유.

그건 단 하나, 그의 신념이었습니다.

 

💬 “성대한 예식보다, 흙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그 뜻.

그의 교황직 전체를 설명해주는 장면 아닐까요?”


📊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방식

 
항목
방식 및 의미
관 종류
단일 목관 (아연·삼나무·참나무 없이)
관 장식
없음
복장
붉은 예복, 묵주, 미트라 착용
안치 방식
허리 높이 단상 ‘카타팔케’ 없이 개방형 관 조문
묘비 표기
“Franciscus” 단 한 글자

 

 

💬 교황의 마지막 유언 중 일부

“나는 부활의 날을 기다리며,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묻히길 청합니다.

무덤은 흙 속에 만들고, 장식은 필요 없습니다.

묘비에는 ‘프란치스코’라고만 적어주세요.”

(2023년 유언장 중)

출처 입력


■ 각국 정상들의 애도와 조문 계획

 
참석 인사
비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와 참석 예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참석 예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참석 예정
윌리엄 영국 왕세자
참석 예정
대한민국 정부
조문단 파견 검토 중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장 단순한 선택이 가장 깊은 울림을 주는 법이죠.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렇게 삶도, 죽음도 가장 낮은 곳에서 마무리하셨습니다.

 

그가 남긴 “Franciscus”라는 이름,

이제는 우리 모두의 영혼 속에서 다시 살아날지도 모릅니다.

 

가난한 이들을 향한 사랑,

권위 대신 진심을 선택했던 목소리,

 

그가 남긴 길은 끝이 아닌, 더 나은 세상의 시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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