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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그만 타라…경북 산불, 이미 너무 많이 잃었습니다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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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그만 타라…경북 산불, 이미 너무 많이 잃었습니다 😢🔥

노말제로 2025. 3. 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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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진화율 85%…하지만 바람 불면 다시 번질 수도

✅ 사망자 24명, 주택 2221채 전소…피해는 너무도 컸다

✅ “오늘이 마지막 골든타임…최대한 끄겠다” 당국 총력


■ “이제 고마해라…” 너무 많이 태웠습니다

경북이 불타고 있습니다.

의성에서 시작된 불씨 하나가 5개 시군을 삼켰고, 산과 마을과 사람을 모두 태웠습니다.

 

소방차가, 헬기가, 소방관들이 아무리 애써도… 그동안 너무 많은 것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 “이제 그만 좀 타라. 얼마나 더 태우고 얼마나 더 죽어야 되냐…”

 

누군가는 집을 잃었고, 누군가는 가족을 잃었습니다.

어떤 이는 산불 감시원으로 일하다 생명을 잃었고, 또 어떤 이는 조종간을 놓지 못하고 하늘에서 쓰러졌습니다.

한 달 넘게 이어지는 불꽃 앞에서 우리는 지금, 너무도 안타까운 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왜 또, 왜 이번에도, 왜 막지 못했냐고요.”

 


■ 진화는 거의 끝나간다지만…아직 안심할 수 없습니다 🛑

1. 진화율 85%, 오늘이 ‘골든타임’

28일 오전 6시 30분, 경북 동해안 일대 산림청 헬기와 인력들이 총동원돼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불길은 어느 정도 잠잠해졌지만, 바람 한 번 불면 다시 번질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항목
수치
동원 인력
5,587명
헬기
86대
소방차
569대
진화지휘차
111대

산불 당국은 특히 영덕, 청송, 영양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아직도 불씨가 살아있고, 바람만 불어도 순식간에 재확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늘이 도운 1.5mm의 비…하지만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전날 오후부터 내린 1.5mm 안팎의 비.

“고작 그거라도 다행”이라 말하는 현장 관계자의 말이 너무 씁쓸합니다.

영덕 등 동해안에도 추가로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되지만, 지금 필요한 건 단비가 아니라 '구조적 변화'입니다.


■ 사망자만 24명…타들어간 마을, 타버린 삶들 😢

이번 산불로 숨진 사람은 무려 24명.

그 중 22명은 지역 주민이었고, 나머지 2명은 헬기 조종사와 산불 감시원이었습니다.

 
지역
사망자 수
영덕
9명
영양
6명
청송
4명
안동
4명
의성
1명

📌 주택은 2221채, 창고 68채, 공장 3채, 기타 시설 120채 등 총 2412개소가 불탔습니다.

🔥 그 숫자 속엔 삶이 있고, 추억이 있고, 가족이 있습니다.

🔥 불길이 삼킨 건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사람의 ‘삶’이었습니다.


■ 이런 일, 대체 언제까지 반복할 건가요?

산불은 자연재해지만, 이쯤 되면 인재라는 말도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대형 산불.

 

“건조하다, 바람이 분다, 조심하라”는 말만으로는 아무 것도 막지 못했습니다.

 

이번 산불 역시 성묘 중 실화, 예초기 불씨, 쓰레기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부도, 지자체도, 시민도 모두 경각심을 놓았습니다.


■ 이제는 제발 '미리' 막읍시다. 불 나고 나서야 대책이랍시고 바쁘게 굴지 말고요.

 
해야 할 일
설명
✅ 산림 인근 불법 소각 전면 금지
봄철 불씨는 치명적입니다
✅ 예초기·용접 등 작업 감시 강화
공사 현장 실시간 점검 필요
✅ 산불 감시 드론 상시 운영
예방 감시 체계 상시화 필요
✅ 인명 구조 우선 시스템 구축
인명 피해 최소화 위한 훈련 필수

우리에게 필요한 건 헬기 100대가 아니라, 불이 나지 않게 하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 이제 고마해라, 산불아…하늘아…부디 그만 좀 태워라

💬 “한 마을이 다 타버렸어요. 산은 새카맣고, 집도 없고, 아무것도 안 남았어요.”

💬 “왜 우리만 해마다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해요?”

 

 

이 말에 뭐라고 답해야 할까요?

이런 슬픔이 반복되지 않게 하려면, 지금이 진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 바람아, 불지 마라

🙏 비야, 좀만 더 내려다오

🙏 이 불씨, 제발 이쯤에서 멈춰줘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산불, 정말 ‘이제는 그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제 더 이상 누구도 잿더미 위에서 눈물 흘리게 해선 안 됩니다.

 

우리는 무엇을 바꿔야 할까요?

그리고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이 분노와 안타까움이 다음 참사를 막는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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