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지는 회식 문화, 왜 신입사원은 자율적인 회식을 기대할까? 얼마 전 익명 직장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요즘 신입사원은 회식이 자율인 줄 아나 봄"이라는 글이 직장 내 회식 문화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예고 없이 회식에 불참한 신입사원을 비판하는 의견과 회식을 싫어해 빠진 사원의 입장을 옹호하는 의견이 맞섰습니다. MZ세대 신입사원들은 전통적 회식 문화보다 가벼운 비음주 모임이나 취향을 반영한 소규모 모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주류업계조차 음주 회식을 강요하지 않겠다는 광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일부 기업에서는 음주 의사를 나타내는 ‘술 팔찌’를 도입해 강압적 회식 문화를 탈피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입장을 존중하는 회식 문화가 요구되는 시대이기에 변화가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