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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치매 할머니에 테이저건 발사, 경찰 유죄 판결…공권력 남용 논란"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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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치매 할머니에 테이저건 발사, 경찰 유죄 판결…공권력 남용 논란" ⚖️

노말제로 2024. 11. 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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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95세 치매 할머니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 사건은 공권력의 적절한 사용에 대해 중요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과 법원의 판단, 그리고 사회적 반응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사건의 경위: 치매 할머니와 테이저건

1. 사건 발생

2023년 5월 17일, 호주 캔버라 남쪽 요양원에서 95세 클레어 나우랜드 할머니가

스테이크용 나이프 2개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출동한 경찰 크리스티안 화이트(34)는 할머니에게 나이프를 내려놓으라고 명령했으나,

이를 따르지 않자 3분 만에 테이저건을 발사했습니다.

 

2. 할머니의 사망

테이저건에 맞은 할머니는 넘어지며 머리를 심하게 부딪쳐 뇌출혈로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당시 할머니는 몸무게 48kg, 치매를 앓고 있었으며, 한 손에는 나이프를, 다른 한 손으로는 보행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 법원의 판단: 공권력 남용

1. 경찰의 주장

화이트 경사는 “할머니가 크게 다칠 줄 몰랐다”며 무력 사용이 정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 전, 할머니가 요양원 직원에게 칼을 던지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2. 법원의 판결

법원은 경찰이 상황을 과장하고 과잉 대응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장은 테이저건을 사용할 만큼 위협적이지 않았으며, 할머니는 치매 상태로

실질적인 위협을 가할 능력이 없었다는 요양원 거주자의 진술이 근거로 제시되었습니다.

 

경찰이 테이저건 발사까지 3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참을성 없는 대응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 사회적 반응: 공권력 남용 논란

1. 공권력과 인권

경찰이 취약 계층인 고령의 치매 환자에게 과잉 대응을 한 것은 공권력 남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8kg의 할머니가 나이프를 들었다고 테이저건을 쏘는 것은 지나친 대응”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2. 경찰 대응 체계 재검토 요구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폭력적이고 비치명적인 대응 방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신적, 신체적 취약 계층을 대하는 경찰의 훈련과 대응 프로토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과 교훈

 

1. 형량 선고

화이트 경사의 형량은 추후 선고될 예정이며,

이번 판결은 호주 내 공권력 남용 사례에 중요한 선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경찰 훈련과 정책 변화

경찰의 무력 사용 기준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취약 계층에 대한 과잉 대응을 방지하기 위한 훈련과 제도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 공권력과 인권의 균형

 

이번 사건은 공권력의 적절한 사용과 인권 보호라는 중요한 문제를 다시 한번 조명합니다.

특히 취약 계층을 대하는 공권력의 역할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이번 사건이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여러분은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찰의 대응은 적절했을까요, 아니면 과도했을까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좋아요와 공유는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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