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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 자율인 줄? 신입사원, 음주 강요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노말제로 2024. 11. 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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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지는 회식 문화, 왜 신입사원은 자율적인 회식을 기대할까?

 

얼마 전 익명 직장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요즘 신입사원은 회식이 자율인 줄 아나 봄"이라는 글이 직장 내 회식 문화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예고 없이 회식에 불참한 신입사원을 비판하는 의견과 회식을 싫어해 빠진 사원의 입장을 옹호하는 의견이 맞섰습니다. 

MZ세대 신입사원들은 전통적 회식 문화보다 가벼운 비음주 모임이나 취향을 반영한 소규모 모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주류업계조차 음주 회식을 강요하지 않겠다는 광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일부 기업에서는 음주 의사를 나타내는 ‘술 팔찌’를 도입해 강압적 회식 문화를 탈피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입장을 존중하는 회식 문화가 요구되는 시대이기에 변화가 시급합니다.

 

■ 여전히 잔존하는 ‘강압적 회식 문화’의 현실과 세대별 차이

 

직장 내 음주 강요는 여전히 흔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 많은 직장인들이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직장갑질119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72.9%가 상사의 음주 요구에 응했으며, 20대가 36.7%로 음주 강요를 거부한 비율이 높았으나 여전히 쉬운 결정은 아닙니다.

 

해외 사례를 보면, 미국 실리콘밸리나 캐나다에서는 점심 시간을 활용한 커피 모임이나 피자 회식으로 대체하는 등 직원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회식 문화가 일반적입니다☕🍕.

이처럼 한국에서도 이러한 자율적인 회식 문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 법적 관점에서 본 회식 강요…음주 강요와 협박죄 가능성은?

많은 직장인들은 음주 강요와 이에 따른 불편한 상황이 법적 처벌이 가능한지 궁금해합니다. 실제로 술 강요와 협박은 법적으로 협박죄나 직장 내 괴롭힘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압적인 음주 권유는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며,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자의 증언과 증거(예: 녹취)가 확보되면 처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회식 문화는 개인의 자유와 회사의 단합 목적을 모두 존중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음주 여부와 무관하게 동료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회식 문화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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