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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4/11 (15)
서울 10평 텃밭농부의 뉴스 뽀개기

✅ 현대면세점, 입사 3년차 이하까지 포함한 희망퇴직 공지✅ 시내면세점 적자·중국 단체관광 회복 지연으로 실적 악화✅ 구조조정 본격화…“고용 불안 시대, 면세점도 예외 아니다” ■ 입사 3년도 안 됐는데 퇴직하라고요?현대면세점,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통보(1) 2021년 12월 31일 이전 입사자 전체 대상(2) 부장급 이하 전 직원, 근속 3년만 돼도 퇴직 대상 포함(3) 접수는 4월 18일까지…사내 공지로 일괄 안내퇴직금 외 ‘특별 위로금’ 조건도 명시(1) 3년 이상: 성과연봉 기준 12개월 지급(2) 5년 이상: 기준 연봉의 15개월 지급(3) 회사 측: “불가피한 선택…미래 성장 위한 조치” ■ 폐점·축소…시내면세점은 철수 수순서울 동대문점, 오는 7월 ‘완전 폐점’ 결정(1) 이사회 결의..

◎ 제주 4·3 아카이브, 1만4천여 건의 기록물 세계가 인정◎ 7년간의 도전, 유네스코 ‘5관왕’ 위업 달성◎ 민주주의·인권·화해의 상징, 후손들에게 물려줄 역사 유산 ● 제주4·3 기록물, ‘진실·화해·명예회복’ 담긴 생생한 역사● 불법 군사재판 수형인부터 유족 증언까지 포함● 제주도민의 치유와 연대, 이제는 인류의 기억이 되었어요 ---■ 77년의 아픔이 유산이 되기까지1. 숨겨졌던 진실, 세계 무대에 서다1만4천673건.그 숫자 안엔 고통·침묵·억울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제주 4·3 사건의 수형인 명부, 희생자 증언, 엽서와 영상, 정부 보고서까지—이 모든 것을 모은 ‘제주 4·3 아카이브’가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2. 유네스코 5관왕, 제주가 쓴 새로운 역사자연유산,..

◎ 점포는 늘었는데 실적은 뒷걸음질◎ 고가 전략에 소비자들 ‘손절’◎ 반면 가성비 뷔페는 매출 폭발, 이유는 간단했다 ● 아웃백, 지난해 영업이익 30% 급감…‘프리미엄’ 전략 역풍● 소비심리 얼어붙자 외식 줄이고, 뷔페형 브랜드만 생존● 한때의 외식 로망이던 패밀리레스토랑, 이제 끝물인가요? ■ 패밀리레스토랑의 몰락…아웃백도 피해가지 못했다점포는 늘었지만 ‘백’한 실적한때 ‘데이트 성지’, ‘가족 외식 1순위’로 불리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어요.2023년 매장은 96개로 늘렸지만, 매출은 전년 대비 5.9% 감소. 영업이익은 무려 3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확장에 자신 있던 GGS와 MBK의 전략은 고가화+매장 확대,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렀습니다.‘프리미엄 ..

● 헌재, 국가유공자 보상금 ‘연장자 우선 지급’ 조항에 헌법불합치 결정● 생활 수준 고려 없이 나이만으로 보상 결정…평등권 침해 지적● 내년 말까지 법 개정 필요…유족 간 분쟁 가능성에 사회적 주목도↑■ 왜 지금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왔을까?"자녀가 여럿이면 그냥 큰애가 먼저 받아요."지금까지 국가유공자의 자녀들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은, 협의가 안 될 경우 나이가 많은 자녀가 자동으로 선순위가 되는 구조였어요. 단지 ‘형이니까’, ‘누나니까’라는 이유만으로 말이죠. 이게 과연 공정했을까요?헌법재판소는 2025년 4월 10일, 이런 제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어요. ‘국가유공자법’ 제13조 2항 3호의 ‘연장자 우선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론 낸 거죠.이 조항은 지금까지 유족 간 합의..

◎ 분노 폭발…파면 후에도 관저 머문 윤 전 대통령◎ 경호처 내부도 들끓어…사퇴 촉구 연판장까지◎ 세금으로 유지된 공간, 사용 책임은 누가 집니까?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에도 한남동 관저에서 5일간 ‘버티기’● 대통령 경호처 내부, 김성훈 차장 사퇴 요구하며 이례적 ‘연판장’● 반려동물과 함께 사저 이동…하지만 세금 사용 논란은 여전 ■ "왜 아직도 안 나갔죠?" 파면 5일 후 겨우 퇴거국민이 낸 세금으로 지킨 관저에서 ‘버티기’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5일 만에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했습니다. 문제는 그동안 여전히 ‘경호’를 받고, 관저에서 생활했다는 점입니다.한남동 관저는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되는 국가 시설이에요. 그런데 파면된 전직 대통령이 아무런 법적 지위도 없이 사용했다면, ..

◆ 글로벌 증시 흔든 관세폭탄…美 투자자들 패닉 ◆● 미국, 중국 제품에 145% 관세 발표…투자자들 공포 확산● 나스닥 하루 새 4.31% 폭락, 기술주 줄줄이 급락●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신호탄? 한국 경제도 '촉각'■ 다시 시작된 무역전쟁…시장은 공포에 빠졌다“이번엔 진짜다.”미국 현지시간 4월 10일, 뉴욕증시는 문자 그대로 '붕괴'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공포에 휩싸였고, 하루 만에 나스닥은 4.31% 하락, 다우지수도 1,000포인트 이상 떨어졌어요. 원인은? 트럼프 정부의 ‘중국산 제품 관세율 145%’ 발표였죠.기술주가 즐비한 나스닥이 가장 크게 흔들렸습니다. 테슬라는 7.27%나 폭락했고,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도 6% 가까이 떨어졌어요.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버티지 못했어요. 딱 하나, 월마트..